道·관광공사, 여행상품 공모에 14개 업체 21개 상품 출시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연계한 제주관광 여행상품 개발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가 지난 7월23일부터 8월24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연계한 ‘제주관광 상품 공모’를 실시한 결과, 14개 여행업체에서 21개의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제주도는 학계와 여행업계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와 평가결과 내국인 여행상품 2개와 외국인 여행상품 2개 등 총 4개를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했다.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상품개발기획비 200만원씩이 지원된다. 또 여행상품 홍보·마케팅에 따른 예산지원과 함께 향후 1년간 모색실적 등을 평가한 뒤 추가 포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최종 당선작은 ▲내국인 여행상품 △사진작가와 함께 하는 제주자연유산 및 역사탐방(세상디지털앤투어) △‘뷰티풀 제주愛’ 세계자연유산과 新 영주십경(제주하나투어) ▲외국인 여행상품 △太古의 섬 제주도(제주드림여행사) △제주 세계자연유산 아리랑투어(제주홍익여행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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