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민주평통 회원들이 제주를 방문했다가 태풍피해에 따른 재해의연금을 즉석에서 모금, 제주도에 전달했다.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2일 제주도청을 찾아 태풍피해 재해의연금 4000달러를 김태환 지사에게 전달했다.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는 지난 2000년부터 옛 북제주군 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서로 교류해 오다 북군이 제주시와 통합됨에 따라 이번에 제주시와 자매결연 합동행사를 갖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

제주시와 필라델피아협의회간 자매결연 합동행사는 3일 오전 10시 라마다제주호텔 탐라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