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작품 출품 단체상 및 9개 개별상 수상영예

제주지역 공예품들이 제37회 전국 공예품 대전 본선심사에서 우수작으로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장상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공예품대전 본선심사 결과, 전국 386종의 출품 공예품 중 제주에서 출품한 14개 중 9개가 장려상 등 수상한다.

오자경씨가 ‘돌섬’작품으로 금속 및 보석분야에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고, 김영수씨는 도자·추자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특선에는 김형진(도자·초자)·조순애(섬유·피혁),곽종수(기타 분야)씨 등 3명이, 입선에는 강승철(도자·초자)·이은주(〃)·강춘일(섬유·피혁)·김미향(〃)씨 등 4명이 선정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11월2일 서울 무역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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