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26일 회의 “국정감사 준비” 이유 29일로 연기

한국공항공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내국인면세점 영업료 문제와 관련한 건설교통부의 중재가 다음 주로 연기됐다.

건설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JDC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건교부 회의실에서 열리기로 한 제주공항 내국인면세점 영업료 인상문제를 다룰 예정이던 중재회의가 29일 오전 10시로 연기됐다.

연기사유에 대해 건교부는 “국정감사 준비에 따른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금주 중으로 결판이 날 것으로 기대했던 제주공항 내국인면세점 영업료 문제는 다음 주로 넘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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