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서 ‘최우수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맨 가운데)이 ‘2020-2021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맨 가운데)이 ‘2020-2021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영희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2020-2021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2010년부터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하고 있으며, 여성정치 참여에 대한 긍정적 여론 형성과 우수 의정활동 사례 공유·전파를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있다. 

이번 의정활동 우수사례는 전국 248개의 지방의회 840여명의 여성 지방의원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전국성평등의회지원센터 부센터장 김명숙,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초빙교수 박진경,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임승빈,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교수 장혜영 등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오영희 의원은 2018년 7월 제11대 제주도의회에 입성한 초선이다. 전반기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후반기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의정활동 우수사례 내용은 대부분 후반기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의정활동이다. 

오 의원은 현장 중심의 조례 제·개정 19건을 비롯해 의원연구단체 제주미래관광성장포럼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성과를 남겼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결핵관리업무 위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감염병 질환관리 강화에 노력, 전국 최초로 결핵전문 결핵관리협회 전문진료소 개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제주환경을 지키기 위해 산불방지 지원과 학교 산림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주도가 세계자연유산 및 생물권보존지역으로서 산림 관련 입법과 생태환경을 위한 자전거 활성화 등 다각도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코로나 시대의 생태환경 기반의 야외운동을 설치하여 안전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등 생활정치에 기반한 의정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영희 의원은 “2020-2021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의정활동 최우수상 수상은 코로나 시대의 주민건강과 편의, 제주 생태환경 유지를 위한 여성의원의 세심한 배려와 노력 등 모범적 의정활동에 주는 상으로, 앞으로도 여성의원으로서의 자부심을 잃지 않고 역량을 키우며 현장에 강한 의정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은 지난 3월16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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