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 산간 대흘1·2리, 선흘1·2리 등 7개마을 인명구조 사각지대 해소
국민의 힘 김덕홍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예비후보(제주시 조천읍)는 번영로를 중심으로 한 동부 산간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119지역센터를 유치, 인명구조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덕홍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번영로 지역은 겨울철에 잦은 폭설과 기상악화로 교통사고 발생시 긴급 응급환자 대처가 늦어져 인근 지역주민 인명구조에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119센터가 설치되면 제주 동부 산간지역에 인명구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응급환자 소생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가칭 '번영로119지역센터'를 조천읍 와산리 소재 공유지에 유치하겠다며 후보지를 특정하기도 했다.
그는 “조천 산간지역인 선흘1, 2리, 와산리, 대흘1, 2리, 와흘리, 교래리 7개 마을과 구좌읍 덕천리와 송당리 등 동부 산간지역 전역을 아우르는 119센터 설치로 교통사고와 주민 응급상황 발생시 긴급 대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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