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이 이어지고 있는 올해, 경제는 어떤 방식으로 회복될까? 국내 경제의 현안을 톺아보고,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강연이 열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JDC 대학생 아카데미’ 1학기 여덟 번째 강연이 오는 3일 공개된다.

입문하기 어려운 경제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 교수가 ‘2022년 경제산업 전망: 대학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 교수는 한국경제산업연구원의 경제연구실장으로 경제, 산업을 연구하고 있고,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센터 본부장과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또 그는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 현대경제연구원에서 기술경제정책을 중점적으로 연구한 바 있으며,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청와대 등 다양한 정부 부처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경제 읽어주는 남자》, 《디지털 경제지도》,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등이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매년마다 경제 트렌드를 전망한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백신 이후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미래를 전망하고, 실물경제의 회복과 산업·기술적 구조의 변화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을 통해 제주청년들이 올해의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유연한 대응책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JDC 대학생 아카데미는 제주대학교 이러닝센터와 [제주의소리] 홈페이지 소리TV(모바일, PC)로 시청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영상이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