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아 예비후보.
이승아 예비후보.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오라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후보는 21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유류비 가계운영부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와 더불어 최근 고유가 추세로 인한 제주 서민 경제 분야 어려움이 심각하다”며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제도개선을 요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재 정부가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유류세에 대해 도서지역은 차등적용 검토가 필요하다”며 “관련세법 제도개선을 신임 도지사와 국회의원에게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국유가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대비 올해 5월 첫째 주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1940원, 자동차경유 1906원, 실내등유 1438원로 각각 22%, 37%, 52%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제주의 경우 보통휘발유 1958원(23%), 자동차경유 2017원(45%), 실내등유 1557원(65%)로 전국평균 차이보다 훨씬 높았다”며 “화물차량이나 서민 가계에서 사용하는 경유와 실내등유 가격 차이가 커 시급히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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