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제주국제평화센터, 한기호 아주통일연구소 교수 첫 강연

2022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가 5월 26일 오후 2시 제주국제평화센터 베릿내 문화공간에서 열리는 한기호 아주대 아주통일연구소 연구교수의 오프라인 강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제주의소리
2022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가 5월 26일 오후 2시 제주국제평화센터 베릿내 문화공간에서 열리는 한기호 아주대 아주통일연구소 연구교수의 오프라인 강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제주의소리

지구촌 유일 분단국가인 한국, 평화의 섬 제주에서 한라에서 백두까지를 잇는 화합의 가교를 놓는다.

제10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2022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가 5월 26일 오후 2시 제주국제평화센터 베릿내 문화공간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강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통일부는 국민의 통일 의지를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5월 넷째 주를 통일교육 주간을 지정해 통일 교육 및 관련 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 평화대외협력과와 독립언론 [제주의소리]가 주최·주관하는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한 한반도 평화통일 온오프라인 강연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분단체제와 민족 동질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화 공존과 통일의 필요성을 알려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첫 강연은 한기호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 연구교수가 ‘남북한 교류협력과 평화적 공존의 의미’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

한 교수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한국위원회 위원, 통일부 과장을 역임했다. 연세대학교 통일학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사)북한연구학회 이사직을 겸임하고 있다.

남북소통공감 아카데미는 총 7강의 강연이 진행되며, 첫 강연을 제외하고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된다.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 제주의소리 홈페이지 [소리TV]에서 누구나 온라인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이어 6월부터는 전영선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교수, 주승현 군사학과 교수, 정재연 작가, 로창연 뉴스로 대표, 윤은주 평화통일연대 본부장,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까지 내로라하는 북한, 통일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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