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후보. ⓒ제주의소리
부상일 후보. ⓒ제주의소리

국회의원 제주시을 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는 “아라동 첨단 리슈빌아파트 입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기관에 의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상일 후보는 “리슈빌아파트의 외벽 크랙 문제는 개인 업체가 아닌 공공의 문제다. JDC의 첫 번째 공공주택 사업이며, 이와 직접적으로 이해 관계된 입주 세대가 391호나 되는만큼 투명한 과정을 거쳐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0년 8월에 입주를 시작한, 겨우 2년도 되지 않은 아파트가 눈으로 확인되는 불안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 이유 불문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부상일 후보는 “국회에 입성하면 이 문제에 대해서 향후 과정을 지켜보고 국회 차원에서 조사까지 할 수 있는 사안이 될 것”이라며 “입주민이 요구하는 초등학교 신설 등 인프라 확충에도 JDC와 제주도가 함께 대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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