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후보.
김우남 후보.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우남 후보는 28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및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를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우리가 느꼈듯이 감염병 전문병원이 필요하다. 더욱이 제주대학병원과 한라병원 등 규모가 있는 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11개 권역으로 구분해 3년마다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고 있다”며 ”제주는 서울 권역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단 한 곳도 없다”고 진단했다.

김 후보는 “70만명에 가까운 인구와 매해 1000만명이 넘는 관광객, 섬이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제주에 별도의 기관으로서 상급종합병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며서 “4선 의원의 경륜과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제주에 상급종합병원과 감염병전문병원을 설치해 도민의 의료 복지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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