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영상문화산업진흥원, 6월25일 개최…3개 종목, 팀전으로 진행

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6월 25일 제주지역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2 JEJU e-스포츠 챌린지’ 2차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e스포츠 대회의 종목은 지난 1차 대회에 이어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PC), 카트라이더 총 3개 종목이며, 모두 팀전으로 진행된다.

e-스포츠 챌린지는 3차까지 진행된다. 대회에 걸린 총상금은 500만원(리그오브레전드 230만원, 배틀그라운드 170만원, 카트라이더 100만원)이다. 최종 승점 합계를 합산해 종목별 4위까지 시상할 예정이다.

승점 부여 방식은 각 대회 1위 10점, 2위 8점, 3위 6점, 4위 4점, 참가자 1점으로 부여하며, 3차까지 각 대회의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부터 차례로 순위가 매겨진다. 동점인 경우 최고 순위를 기록한 팀을 우선하고 3차 대회 누적 참가 횟수까지 고려해 순위를 결정한다.

참가 자격은 도내 거주자 중 만 12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8팀을 모집하고 전 연령이 참가 가능한 카트라이더는 16팀(2인 팀전)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카트라이더는 반드시 가족(성인, 미성년) 구성원이 팀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카트라이더는 대회로서 경쟁하기보다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게임을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하거나 해당 링크(forms.gle/ic1XFoZYQhv6R2S98)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진흥원 영상산업팀 (064-73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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