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 임정은·고의숙-총무간사 박두화…“불교계와 유대 강화, 부처님 가르침 실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불자 모임인 ‘길상회(吉祥會)’가 3일 출범했다. 여·야를 떠나 20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불자 모임인 ‘길상회(吉祥會)’가 3일 출범했다. 여·야를 떠나 20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불자 모임인 ‘길상회(吉祥會)’가 3일 출범했다.

재선인 강철남 의원이 회장을 맡아 모임을 이끈다. 임정은·고의숙 의원이 부회장, 박두화 의원이 총무간사, 원화자 의원이 재무간사로 선출됐다.

‘길상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고 제주도의회 의원으로서 도정과 불교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12대 의회에서는 김경학 의장을 비롯해 강철남, 임정은, 고의숙, 박두화, 원화자, 강경흠, 강동우, 강봉직, 강상수, 강연호, 고태민, 김승준, 김창식, 양병우, 양용만, 정이운, 하성용, 한동수, 현지홍 의원 등 20명이 참여한다.

강철남 회장은 “도의회 의정활동과 더불어 길상회 회원 간 우의 증진과 불교종단 및 불교계와 유대를 강화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도민사회에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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