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가을학기 수강생 30명 모집…8월12~23일 접수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고승한)이 제주도민 50~64세 대상을 대상으로 ‘탐나는 5060인생학교’ 2022년 가을학기(1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제주평생교육다모아(http://damoa.jeju.kr)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2년 탐나는 5060인생학교 가을학기(11기)’는 인생 전환기를 맞이하는 장년층에게 인생 후반기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생 재설계 과정이다. 8월 30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화·수요일(9시30분~12시 30분) 진흥원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창기 원장(김창기정신과의원 원장), 한형선 약사(「푸드닥터」저자), 임택 작가(「마을버스 세계를 가다」저자), 김영한 작가(「총각네 야채가게」저자) 등이 강사로 나서, 5060이 공감할 수 있는 ▲인생설계 ▲건강관리 ▲재무관리 ▲경력설계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5060인생학교 수강생들이 원하는 주제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기 위해 가을학기 교육과정을 대폭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수강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탐나는 5060인생학교’는 2017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총 18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수료생들은 ▲5060 재능 나눔 활동가 ▲씨앗동아리 ▲제주공동체 문화활동가로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재능을 나누고, 사회참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문의=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 운영사업 담당자 오현미(064-755-9875)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