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9월 임기 만료를 앞둔 보건복지여성국장과 성평등정책관 등 6개 개방형직위에 대해 외부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

제주도는 17일 6개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대상은 △보건복지여성국장(3급) △성평등정책관(4급) △디지털융합과장(4급) △민속자연사박물관장(4급) △문화예술진흥원장(4급) △미래전략팀장(5급) 등 6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9월5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5일간이다.

각 직위별로 학력 또는 공무원 경력, 민간경력 등 정해진 기준을 갖춰야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의 임기제공무원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은 전임 원희룡 도정에서 대폭 확대한 개방형직위에 대해 대대적인 손질을 통해 종전 34개(2018년 기준)에서 23개로 줄였다.

제주도는 남은 직위에 대해서도 적정성 여부를 판단해 추가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문의=총무과 인재채용팀(064-710-6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