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기 8월 중 초·중 5개교 순회 현장간담회

비회기 중인 8월 한달간 교육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김황국 의원. ⓒ제주의소리
비회기 중인 8월 한달간 교육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김황국 의원.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김황국 의원(용담1·2동, 국민의힘)이 비회기인 8월 한달간 교육의원 못지않게 교육 가족들과의 전방위 소통을 통한 교육현안 해결에 나서 눈길을 끈다.

김황국 의원은 8월 초 한라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8일 신제주초등학교 △18일 백록초등학교 △22일 신광초등학교 △29일 한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12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소통으로 교육현안 해결 일사천리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회기 동안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학교 구성원인 교직원, 학교 운영위원, 학부모회 회원, 아버지회 회원들의 진솔하고 생생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한편 각종 교육 관련 현안들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교육 관련 현안들은 대부분 학교 주변 급속한 인구 증가로 인해 개교 당시보다 과대·과밀화에 따른 교육환경 질 저하와 이로 인한 교육복지 질 저하 등이 주를 이뤘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번 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과 진솔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교육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제주시 서부지역 도심권 학교의 교육 관련 현안들에 대해 시급히 해결해야 과제와 장기적으로 해결해나갈 과제를 구분한 뒤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해결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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