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차 제주 Smart e-Valley포럼, 28일 오전 7시 세미양빌딩
오영훈 도지사‧김일환 제주대총장 기조강연 통해 청사진 제시

디지털 대전환을 준비하는 제주도정의 미래 도전 비전을 공유하고 제주지역 국가 거점 대학인 제주대학교의 역할을 진단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왼쪽)와 김일환 제주대 총장. ⓒ제주의소리
오영훈 제주도지사(왼쪽)와 김일환 제주대 총장. ⓒ제주의소리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가 주최하고 제주 Smart e-Valley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광만)가 주관하는 ‘제50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이 28일 오전 7시 제주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빌딩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20개 상장기업 육성 및 유치와 미래산업)와 김일환 제주대 총장(지역사회와 대학의 역할)이 기조 강연을 한다.

오영훈 지사는 대전환의 격변기에 직면한 제주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도정 비전을 설명한다. 상장기업 20개 유치와 육성을 통해 제주가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조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할 예정이다.

또 그린수소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그린에너지와 모빌리티 혁명을 통한 디지털 대전환에 나서는 제주도정의 미래 청사진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일환 총장은 학령인구와 입학자원 감소,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위기에 봉착한 지역대학의 현실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방안을 제시한다.

오 지사와 김 총장의 발제에 앞서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는 글로벌 투자유치와 창업도시 제주의 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소개한다.

이날 포럼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홈페이지(www.ievexpo.org)와 제주의소리 홈페이지 소리TV,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제주형 실리콘밸리 조성과 탄소중립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산‧학‧연‧관 네트워크인 제주 Smart e-Valley포럼은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주 Smart e-Valley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매달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