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기에 제주 마크찍힌 수만장의 감귤 박스 현장 적발

   
 

 
 
수도권 지역에서 비상품 감귤을 전문적으로 유통시킨 업체 3곳이 적발됐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12~15일까지 4일간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현지단속반과 함께 특별단속을 실시,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선과장을 운영하는 G물산 등 3개소에서 1만1000㎏ 상당의 비상품감귤 유통행위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이 업체들에게 비상품 감귤을 판매한 농가 및 선과장을 역추적해 단속을 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자치경찰의 비상품감귤 유통 적발사례는 132건에 이른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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