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관 주도에서 올해는 민간 주도로

새해에도 제주도민과 공직자의 새로운 의식변화를 위한 뉴제주운동이 재점화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뉴제주운동을 추진한 결과, 민간이 자율적인 참여 등 다소 미흡한 부분이 도출됨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한 재점화 계획을 수립해 지속 추진키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1단계로 지난 12월 도민의식조사를 통한 뉴제주 운동 2차(2008)년도 추진방향 연구용역을 수립하고, 성인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뉴제주 운동 내용을 수록한 교육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이어 2단계로 뉴제주운동의 자율실천 정착을 위해 1지역 1명품·명소 브랜드화 사업 정착 및 효과 거양, 마을·단체 추진성과 평가제 운영 등 성과주의체제 구축, 감귤열매솎기 등 시장원리에 의한 자율실천 방안 마련, 업무 영역별 소관단체 특성에 맞는 민간단체 중심 과제 추진, 교육기관과 협의를 통한 단계별 뉴제주운동 기초교육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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