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후원에 이어 두번째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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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민들레의 영토」로 유명한 이해인 수녀가 제주 곶자왈 보전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이해인 수녀는 지난달 29일 부산 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녀회(총원장 조병윤 수녀) 해인글방에서 김범훈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공유화 기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이해인 수녀는 지난 2022년 9월에 곶자왈 공유화 기금을 후원한 것에 이어 올해도 기부에 동참하며 곶자왈 공유화 운동에 활기를 더했다. 

이해인 수녀는 “곶자왈은 제주의 소중한 자연환경 중 하나”라며, “곶자왈 공유화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많은 국민들의 동참 속에 곶자왈을 보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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