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일 더현대 서울서 단독 팝업스토어 개최...3번째 완판 도전
인기비결은 “설탕·방부제 No! 100% 제주산 시트러스 착즙 주스”

귤메달이 선보인  ‘시트러스 주스’. ⓒ제주의소리
귤메달이 선보인 ‘시트러스 주스’. ⓒ제주의소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귤메달(대표 양제현)이 현대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또 한 번 매진을 기록했다. 귤메달은 13일부터 16일까지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어 또다시 완판에 도전한다.

귤메달은 지난달 2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첫 매진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달 16일 더현대 서울에서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열어 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한 번 더 완판을 기록했다.

인기 비결은 설탕과 물, 방부제 등을 전혀 넣지 않은 100% 제주산 시트러스 착즙 주스라는 점. 감귤, 카라향, 황금향 등 제주산 시트러스 과채 그대로를 주스로 맛볼 수 있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귤메달 양제현 대표는 “제주에서 공수해 온 주스가 두 번이나 품절돼 제주에서 항공 물류로 받아서 판매를 이어나갔다”며 “과즙 100%로 주스를 생산하다 보니, 일부 음료는 올해 제철이 지나 내년에나 생산할 수 있어 아쉽다”라고 전했다.

귤메달은 여름시즌을 겨냥한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를 단독으로 한 차례 더 개최한다. 13일부터 16일까지 황금향, 카라향, 천혜향, 유기농 감귤, 레몬주스, 블러드오렌지 등 ‘시트러스 주스 6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센터는 올해 입주 공간 지원사업을 통해 귤메달을 발굴했다. 귤메달은 MZ세대를 겨냥한 젊은 마케팅으로 주목받으며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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