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조직위 임시총회 개최, 추진상황 점검
포럼+축제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 기대감↑

16일 열린 제2회 세계제주인대회 조직위원회 임시총회. ⓒ제주의소리
16일 열린 제2회 세계제주인대회 조직위원회 임시총회. ⓒ제주의소리

‘135만 제주인의 축제’ 제2회 세계제주인대회가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공개최를 위한 총력전이 본격화됐다.

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허능필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 회장)는 개최 D-50일인 16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제2회 세계제주인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워크숍에 참가한 전국 재외도민회 임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는 각 재외도민회 사무국장들도 참석해 제2회 대회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직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했다.

조직위는 지난 1회 대회의 경험을 살려 올해는 더욱 풍성한 제주인 화합의 장(場)을 구성할 계획이다.

제주인과 제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제주아일랜드 디아스포라 포럼’, ‘차세대 제주인 포럼’, 특별히 제주를 찾은 명예제주도민들의 ‘명예제주도민 한마당’이 개최된다. 이 외에도 ‘제주인 전통잔치’, ‘세계제주인 친선 체육대회’, ‘제주어 세계챔피언 선발대회’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제2회 세계제주인대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