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미래환경특위, 1일 ‘폐플라스틱 재활용-신재생 다변화’ 정책포럼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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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플라스틱 없는 섬, 제주’ 실현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특별자치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위원장 강경문)는 9월 1일 오후 2시부터 호텔난타에서 ‘폐플라스틱 재활용 및 신재생에너지 다변화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제주특별차지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영돈)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도내·외 전문가, 기업, 환경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2040 플라스틱 없는 섬’ 제주 실현을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 방안을 고민하고, 풍력과 태양광에 집중된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을 수열에너지 활용 등 다변화하기 위한 정책 발굴과 현실적 대안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포럼에서는 제주에서의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활성화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다변화 방안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논의한다.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목영선 제주대학교 교수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최신 연구에 대해서 주제발표와 강경구 제주도개발공사 R&D혁신센터장의 탈플라스틱 친환경 경영에 대한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강경문 위원장.ⓒ제주의소리
강경문 위원장.ⓒ제주의소리

‘제주 신재생에너지 다변화 정책 방안’과 관련해서는 허재혁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의 주제발표와 최민주 한국수자원공사 차장의 수열에너지 보급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이어지는 정책토론에는 각 분야별 전문가, 기업,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게 되며, 미래환경특별위원회의 이경심 의원과 임정은 의원이 주제별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강경문 미래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주의 폐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이고, 제주의 수자원을 활용한 수열에너지 이용 등 신재생에너지의 다변화 방안이 모색되고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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