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까지 바이오·IT·에너지 관련 5개 기업…연구제조 장비 등 지원 혜택 많아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의소리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의소리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제주TP는 특화시설인 바이오융합센터, 디지털융합센터, 제주벤처마루에 입주할 5개 기업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바이오융합센터는 바이오기술 관련 2개사 ▲디지털융합센터는 방송통신기술 관련 2개사 ▲제주벤처마루는 ICT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1개사다.

입주실 면적은 ▲바이오융합센터 60㎡, 80㎡ ▲디지털융합센터 136.94㎡, 112.43㎡ ▲제주벤처마루 186.73㎡ 규모다.

제주TP 입주기업이 되면 임대부담을 줄이면서 3년간 입주하고 평가를 거쳐 3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제주TP에 구축된 다양한 연구개발과 생산 장비를 저렴하게 이용하고, 각종 기업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될 때 우대받을 수 있다.

입주시설인 바이오융합센터는 공동연구실, KOLAS실험관, 화장품공장, 식품공장, 음료생산공장, 대규모창고 등 바이오산업 지원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디지털융합센터는 ICT전문인력 양성센터, 제주빅데이터센터 등의 시설과 다수의 디지털방송 송출장비, 3D촬영장비 등을 구축하고 있다.

입주기업 모집에 따른 자세한 정보는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je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제주TP 기업지원단(064-720-3052)로 하면 된다.

한편 제주TP는 제주자원의 산업화 가치 발굴, 제품과 기술 연구개발, 각종 시설장비 활용, 기업지원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산업과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지역혁신거점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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