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18일, 매주 화·수요일…선착순 25명 모집

제주주민자치연대가 다음 달 10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후 7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 몬딱가공소에서 ‘2023년 풀뿌리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예산은 우리의 삶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산학교는 예산 전문가를 초청해 4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의 한 해 살림살이인 예산 편성부터 심의, 집행, 결산에 이르기까지 예산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고,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주민참여예산제와 정보공개 청구, 예산감시 운동 등을 살펴본다.

예산학교는 △1강 예산의 모든 것 ‘예산 바로알기’(김동욱 제주대 회계학과 교수) △2강 내 제안이 예산으로 ‘주민참여예산’(강호진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공공정책센터장) △3강 예산서 살펴보기 ‘예산 분석 방법’(강호진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공공정책센터장) △4강 정보공개 청구와 예산감시 운동 사례(이상석 예산감시전국네트워크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이사장 김효철)가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제주주민자치연대(064-722-2701, 010-7935-868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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