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업무협약 체결…e-모빌리티·발명 등 신산업 분야 네트워크 확대

지난 27일 오전 서귀포산과고에서 열린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 서귀포산과고 간 업무협약식에서 김대환 IEVE 이사장(왼쪽)과 김수환 서귀포산과고 교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지난 27일 오전 서귀포산과고에서 열린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 서귀포산과고 간 업무협약식에서 김대환 IEVE 이사장(왼쪽)과 김수환 서귀포산과고 교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사단법인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이사장 김대환‧이하 IEVE)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 이하 서귀포산과고)가 e-모빌리티와 발명 등 첨단산업 분야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IEVE와 서귀포산과고는 지난 27일 오후 서귀포산과고에서 드론과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 혁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두 기관은 친환경 e-모빌리티와 발명 등의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글로벌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두 기관은 특히 11월 1~3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국제 Smart 농업 엑스포 참가 등 상호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도 힘쓴다.

김대환 IEVE 이사장은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으로 출발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산·학·연·관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서귀포산과고에서 우수한 인재가 배출되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서귀포산과고 교장도 “우리 학교는 올해 전국 공립학교 중 유일하게 발명·특허 특성화고로 지정됐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IEVE와 함께 e-모빌리티와 드론, 자율주행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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