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림자원조성 및 다기능 산림자원을 육성시키기 위해 올해 총 25개 사업에 180여억원을 투자한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독특한 제주환경에 부합된 도시 숲 조성, 도로 환경개선을 위한 특색있는 가로수 조성관리, 산림공원 숲 조성 등 8개 사업 1280여㏊에 44억원을 투자해 녹지공간을 확충, ‘아름다운 숲’ 천혜의 녹색제주를 실현하기로 했다.

또한 체계적인 산지관리, 산림재해방지, 산불방지, 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방제, 인위적 산림훼손 예방, 산림유전자보전사업 등 8개 사업에 46억원을 투자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보전시켜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산림경영계획 수립, 다목적 임도시설, 친환경 목재산업 생산 육성, 지역특화사업 표고, 산양삼, 조경수, 분재산업 등 관상자원 지원육성, 국유림 확대 추진 등 다양한 산림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경영기반을 내실있게 구축키로 하는 한편 지역특화사업을 육성 임산소득 증대를 위해 4개 사업에 21억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산악레포츠 지원 및 수목원·생태숲 조성 등 5개 사업에 64억원을 투자, 품격있는 맞춤형 산림휴양문화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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