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개발, 구좌읍 월정리에 250억 투입 300석 규모 국제회의실.콘도 등 조성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안도로 인근에 국제회의실 규모와 휴양시설을 도입한 제주 트리빅리조트가 조성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선진개발(대표이사 정이구)이 구좌읍 월정리 33-5번지 일원 3만1586㎡ 부지에 총 250억원을 투입해 국제회의시설 규모의 연수원과 콘도미니엄 등을 조성하고 있다.

이 휴양레저 개발사업은 현재 착공 중인 울산 강동리조트와 연계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국제회의실 규모(300석), 휴양콘도미니엄(63실), 지역주민의 쉼터 공원 등이 조성되며 행정 절차인 주민의견청취 등이 완료됐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계획이 확정되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트리빅리조트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회의산업을 통한 새로운 관광문화가 창출될 전망이다. 그동안 제주시 동부권에 국제회의실 규모을 갖춘 회의시실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트리빅리조트는 휴양레저 패턴과 관광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형 리조트로 회의산업의 활성화에 따른 기업체 연수 및 세미나 개최 등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로 신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