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본선 출마 후보로 확정된 고기철 예비후보가 입장문을 통해 “이번에는 국민의힘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목숨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서귀포시 시민 여러분, 변화를 갈망하는 여러분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일반 유권자 80%와 당원 선거인단 20% 비율로 진행한 전국 19개 선거구 1차 경선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고 예비후보가 승리, 서귀포고등학교 동문이자 현역으로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를 상대하게 됐다. 

고 예비후보는 경선 경쟁상대였던 이경용 예비후보에게 “수고하셨다. 서귀포의 미래를 위해 이경용 예비후보가 함께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위로를 건넸다. 

이어 “저를 도와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 함께하면 길이 된다”며 “이번에는 국민의힘으로 정말 바꿀 수 있다. 그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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