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일본인바운드 1위 여행사와 업무협약…일본 여행시장 공략

▲ 제주도는 21일 일본 인바운드 전문여행사인 (주)체스투어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본 관광객 유치에 본격 뛰어들었다.ⓒ제주의소리/제주도청 제공
제주도가 ‘2008 한·일 관광교류의 해’를 맞아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제주도는 21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서울 소재 여행사인 ㈜체스투어즈(대표이사 김영규)와 업무협약을 체결,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 ‘1사 2만명’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체스투어즈는 지난해 일본관광객 1만8074명을 제주에 유치해 업계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국내 일본인바운드 업계를 대표하는 여행사다.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올해는 드라마 촬영지 탐방 등의 한류와 세계자연유산 상품을 주력으로 내세워 일본 관광객을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3일간의 제주도 대자연 탐방’, ‘3일간의 편안한 제주여행’, ‘4일간의 제주도 대자연 탐방’, ‘서프라이즈 제주 3일’ 등의 여행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한편 올 들어 1월말 현재 제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1만65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했다.<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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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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