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숙 자문대사.
‘명예 제주도민’인 김숙 제주도 국제관계 자문대사가 1년2개월여의 제주도 근무를 마치고 19일 이임한다.

김숙 국제관계 자문대사(56세)는 인천시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하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78년 외무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주토론토 총영사와 외교통상부 북미국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1월17일 제주 국제관계 자문대사로 발령, '제주인'으로 살아왔다.

김숙 자문대사는 제주도에 재임하면서 세계자연유산 등재 과정에서 활발한 외교노력을 펼쳤는가 하면 2008 세계한상대회 등 국제회의를 비롯해 투자유치 등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제주도는 이 같은 노고를 치하, 김숙 자문대사를 ‘명예 제주도민’으로 위촉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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