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경제파급효과도 ‘막대’…고용파급효과도 2575명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이 갖고 있는 자산적 가치는 얼마나 될까.

한라산 탐방객 적정수용관리 용역을 맡은 제주발전연구원과 국립공원연구원이 재미있는 분석을 내놔 눈길을 끈다.

한라산 탐방에 따른 연간 이용가치는 67억원 정도로, 보존가치 등을 종합할 때 한라산의 총자산가치는 3조3705억원에 달한다는 것이다.

또한 산업별 경제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2475억원의 생산파급효과와 함께 535억원의 소득파급효과, 1226억원의 부가가치파급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내놨다.

또한 문화오락서비스업 및 관광교통업, 숙박업, 음식점업, 쇼피업 등에서 2575명의 고용파급효과도 있다고 분석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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