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경제부 연차평가결과, 도내 2개사업 2차년도 계속사업 선정

제주형 파워브랜드 육성사업과 제주해조류를 활용한 웰빙산업 육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연차평가 및 2차년도 사업평가 결과,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추진중인 제주형 파워브랜드 육성사업(하이테크산업진흥원)과 제주해조활용 신산업 혁신역량 강화사업(제주대 RIS사업단)이 2차년도 계속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추진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형 파워브랜드 육성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 2007년 완료된 건강․Beauty 생물산업 기반조성 사업이 1단계 사업평가 결과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2단계 사업으로 재선정되어 작년 6월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REOROM’, ‘J'ERS’ 등의 뷰티브랜드 및 제주특화브랜드 개발성과 창출, 제주지역 화장품 이미지 및 지역제품의 이미지 동반상승,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신제품 개발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제주해조활용 신산업 혁신역량 강화사업은 생산 및 단순가공에 한정되어 있는 제주 해조산업의 발전을 위해 건강·뷰티·생물산업의 바이오기술을 접목하고 관광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1․2․3차가 연계된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들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규모는 오는 7월9일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 조정위원회(지식경제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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