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월령리·김녕리·선흘2리·신흥2리·대평리·성읍2리 선정…마을당 1억 지원

▲ 지난 8월28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 ‘제주형 6차산업 베스트 마을 만들기’ 발표대회.ⓒ제주의소리
제주형 6차산업 베스트 마을 만들기 대상 6개 마을을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8월28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형 6차산업 베스트마을 만들기’ 발표대회를 개최해 월령리·김녕리·선흘2리·신흥2리·대평리·성읍2리 등 6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에 대해서는 마을당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이들 마을에서는 해외 6차산업화 우수마을 연수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성공사례를 창출해 나가는 한편 신경제혁명을 선도하는 ‘명품’ 마을로 조성된다.

한림읍 월령리는 선인장비누 제조, 수제비누 체험을, 구좌읍 김녕리는 요트학교 운영을 통한 해양체험, 조천읍 선흘2리는 지역브랜드 활용 청정 도라지·더덕 가공·판매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남원읍 신흥2리는 동백가공품 제조·판매, 안덕면 대평리는 다목적 가공센터 및 지역특산물 체험시설, 표선면 성읍2리는 더덕 가공공장 및 체험농장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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