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2시 상공회의소, 김용래 前서울시장… 생방송

▲ 김용래 前서울시장.ⓒ제주의소리
제주도민의 글로벌 의식 향상을 위한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글로벌아카데미’ 두 번째 주제는 외지인이 바라 본 ‘제주인의 의식구조’다. 서울시장과 총무처장관을 지낸 김용래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가 강사로 나선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6일 오후2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김용래(75)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를 초청, ‘제주인의 의식구조’란 주제로 글로벌아카데미 제2차 강좌를 시작한다.

김 총재는 충남 아산 출신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1955년 제7회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지사(21대)와 서울시장(21대)을 거쳐 제11대 총무처장관을 지냈다.

공직을 은퇴한 뒤에는 덕성여대 총장과 부정부패시민연합 상임대표를 역임한 뒤 현재는 덕성여대 초빙교수, 사랑의 녹색운동본부 명예총재,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를 맡고 있다.

글로벌 리더 육성을 통한 제주도민의 국제화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글로벌아카데미의 이번 주제는 ‘제주인의 의식구조’. 제주와는 생면부지의 객관적 시각에서 바라본 제주사람을 해부해보고, ‘제주인, 제주’가 도약할 수 있는 조언을 하게 된다.

<제주의소리>는 이날 김용래 총재의 ‘제주인의 의식구조’ 강연을 오후 2시부터 인터넷으로 생방송한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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