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9일 제주 일주도로 20구간 181.7㎞서 평화의 섬 역전 대회 개최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회장 김동완)는 전국의 내놓으라하는 건각들을 제주로 불러들여 “제3회 평화의 섬 전국역전대회 및 제4회 전도 역전경주대회”를 오는 11월 8~9일 2일간 일주도로 전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선수 1,000여명과 임원, 응원가족 2,000여명 등 3,000여명 참석을 목표로 선수 유치에 힘기울이고 있다.

   

평화의 섬 역전경주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일주도로를 20개 구간 181.7㎞를 2일간 릴레이 형식 달리는 대회다.

또한 각 시·도 연합회 대표 남여선수 10명이 1팀(남자 30~50대 7, 여자 30대~40대 3명)을 구성해 1개 구간에 약 5~13㎞의 거리를 뛰어 최단시간에 달린 팀이 종합우승을 하는 시·도 대항 전국대회와 도내 일반부와 직장부로 나누어 진행될 계획이다.

육상연합회에서는 평화의 섬 역전경주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월에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 사무실에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육상연합회 관계자는 “제3회 평화의섬 전국역전대회”를 관광비수기에 스포츠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스포츠이벤트와 관광을 연계한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는 물론 관광수요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창윤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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