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대전서 일반부 은상(제주칼호텔)-대학부 동상(제주대 식품영양학과) 수상

▲ 2008 한국음식대전에서 제주대표팀이 일반부와 대학부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제주의소리
제주가 전국을 상대로 ‘맛 자랑’을 펼쳤다. 2008 한국음식대전에 출전, 일반부와 대학부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6~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08 서울국제음식산업박람회 한국음식대전에 제주도 대표로 참가한 제주칼호텔팀(이지영)이 일반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또 대학부에 참가한 제주대 식품영양학과팀(오미향)은 동상을 차지했다.

일반부 은상을 수상한 제주칼호텔팀은 지난해 개최한 제5회 제주음식축제에서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팀으로, 이번에 ‘제주화산섬 정식’으로 참가했다. 제주산 식재료를 이용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표현, 맛과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주대 식품영양학과팀 역시 제주산 식재료를 사용해 ‘제주특산물로 차려본 세계자연유산정식’을 출품, 동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한국음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는 대회기간 동안 제주홍보관을 운영해 제주전통음식과 관광상품 등을 홍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