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에 오옥만 의원 선임

제주도의회가 제2대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에 내정된 고찬식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2일 열린다.

제주도의회는 4일 감사위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7명의 의원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에 오옥만 의원을, 간사에는 좌남수 의원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인사청문특위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고찬식 감사위원장 내정자를 출석시켜 인사청문회를 열고, 14일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키로 했다.

이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10월29일 고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도의회에 요청했다.

한편 고찬식 내정자는 제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연평·대흘초등학교장, 제주도교육청 장학관, 북제주교육장 등을 거쳐 제4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의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6년 10월10일부터 도의회의 추천으로 제주도 감사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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