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64개 품목 추가 선정…참여업체 64개 업체·251개 품목 확대

제주 토종브랜드인 ‘제주마씸’ 브랜드를 사용하려는 업체들이 크게 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제주마씸’ 브랜드에 참여할 신규 업체 공모에 참가한 28개 업체·106개 품목에 대한 현장평가와 종합심의를 거쳐 18개 업체·64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02년 5개 업체 17개 품목으로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제주마씸’ 브랜드 참여업체는 64개 업체·251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은 한라봉, 돈육 등 농축산물과 제주감귤비타, 고소리술 등 식품류, 돌하르방캐릭터, 감물드린 이불, 핸드크림 등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마씸 상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타 시·도 대형매장과 백화점에서 판매전을 갖고 유통담당 바이어를 초청해 제품 설명회를 여는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면서 도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품목 확대가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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