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협회·공동모금회 공동기획 ‘사랑나눔일터’ 2·3호점 잇따라 탄생

▲ 사랑나눔일터 2호점인 탐라원토산품.ⓒ제주의소리
제주도 관광업계에 ‘사랑 나눔’ 문화가 발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관광협회와 사회복지모금공동회가 공동 기획한 ‘사랑 나눔 일터’ 캠페인에 업계의 동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와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찬식)는 지난 11월10일 ‘사랑 나눔 일터’ 1호점을 탄생시킨 데 이어 19일 2·3호점에서 현판식을 갖는 등 경기불황으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이웃사랑의 훈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랑나눔일터 2호점인 탐라원토산품(대표 문일남)은 지난 1992년 국내기념품업으로 등록해 제주지역 특산품 및 기념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업체다.

또 3번째로 동참한 ㈜제주칠십리여행사(대표 마제산)는 지난 1995년 국내기념여행업으로 등록해 내국인관광객 유치에 기열를 하고 있다.

이들 참여 업체는 매월 정기적인 모금 후원을 통해 소외된 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 아직도 세상은 따뜻하다는 온정과 희망을 전달하게 된다.

홍명표 관광협회장은 “사랑 나눔 일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솔선 수범해준 업체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해 나눔 문화가 확대·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 사랑나눔일터 2호점인 ㈜제주칠십리여행사.ⓒ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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