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육상대회서 종합준우승 차지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회장 김동완)에서는 지난 11월 23일 전남 순창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육상대회 선수 임원 32명이 참가하여 40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수훈갑은 62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서귀포육상연합회 김평삼씨를 비롯하여 윤필병, 한재헌, 지승엽씨 등 무려 4명의 선수가 3관왕과  5명의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과거 엘리트 시절 많은 대회에 참여하였지만 노메달의 치욕을 떨치고 당당하게 멀리뛰기에서 금,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동철(50세초반) 선수는 남다른 감회를 토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금 22, 은 13, 동 5개 등 총 40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총점 900점을 획득하여 개최 도시인 전라북도의 아성에 밀려 결국 2위에 그쳤다.

하지만 전국대회에 참가한 역대기록 중 최대의 메달획득과 종합2위의 성적을 달성으로 구 어느 때보다 육상인의 사기가 충전되는 계기가 됐다.

연합회 관계자는 “각자의 바쁜 직장생활에서도 틈틈이 훈련을 통한 자기 발전의 노력이 있어 이룩한 결과라 자평하고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전국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제주의소리>

<김창윤 시민기자/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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