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백문학 ‘신인상’…“맑고 신선한 쾌작…주제의식 돋보여” 심사평

▲ 김성민씨.
제주도 항만개발과에 근무하는 김성민씨(46·제주시 삼양동)가 ‘거울 앞에서’ 등 2편의 수필로 월간 「혼맥문학」(2008년 12월호) 수필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단했다.

안재진·김진희 심사위원은 “두 편의 수필 모두 맑고 신선한 쾌작”이라며 “깔끔한 문장에 주제 의식이 단연 돋보이고 특히 일상의 간절한 체험을 살아 있는 언어로 진솔하게 묘사한 점이 높이 평가된다”고 심사평을 했다.

특히 이들 심사위원은 “모처럼 맛깔스러운 수필을 읽었다. 문단에 천거해도 조금도 손색이 없다. 앞으로 작가의 길에 큰 박수갈채를 보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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