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OP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안양율 목 매장 올해 첫 오픈

대도시 소비자들을 공략한 거점인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대도시 판매장이 개장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대도시판매장 운영사업 대상 조직체 중 지난 25일 iCOOP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안양율 목 매장이 첫 번째로 문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전국 규모의 소비자연합조직체 또는 전문유통조직체와 도내 생산자조직체간 제주산 전속거래 협약을 체결 한 후 신규 매장인테리어 및 냉장·냉동고, 운반차량 등 유통 장비를 지원하여 신규로 매장을 개장함으로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전속거래 계약에 의한 제주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지난해 대도시 소비자 조직체와 공동협약을 체결해 제주산 전문판매장 15개소를 시설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올해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 지방비 5억)을 투입해 서울, 경기 등 19개소에 매장을 개설,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 34매장에서 제주산 농산물 연간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15개의 친환경농산물 매장을 운영, 4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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