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법·제도개선연구모임, 21일 ‘자치경찰제 운영 성과와 과제’ 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전국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제주 자치경찰제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법·제도개선연구모임(대표 강원철 의원)은 21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제 운영성과와 과제’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도의회 의원, 학계, 언론계,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특별자치도 출범 후 자치경찰제 시행 3년을 맞아 그간의 운영 실태를 진단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해 명실상부한 ‘제주형 자치경찰제’가 정립될 수 있도록 문제 해결방안 및 앞으로 추진방향을 모색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김부일 KBS제주방송총국 방송심의위원이 사회를 맡고, 양영철 제주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는다. 토론에는 이병록 행정안전부 자치경찰제 실무추진단장, 강명석 제주자치경찰단장 등 4명이 나선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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