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께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항에서 강모씨(54.남원읍)가 추락한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귀포해경은 위미항 해상에 기름띠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아 주변을 순찰하던 중 바다 속에 가라앉은 승용차를 발견해 119구조대에 탑승자의 구조를 요청했고 오전 11시40분께 차량 뒷좌석에 숨진 채 있던 강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해경은 신고자와 주변 목격자를 상대로 승용차의 추락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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