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급수시설정비 봉사반 구성, 매월 2회 점검 및 무료정비 실시

제주도 상하수도사업본부가 기초생활 보장수급가구·독거노인가구·모자가구 등 어려운 계층의 급수시설에 대해 매월 2회 실시하는 무료정비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제주지역 사업소 4개반 40명·서귀지역사업소 2개반 10명을 구성, 올 들어 추자면 대서리, 서귀포시 예래동 등 23개 마을 236가구를 현장 방문하고 민원상담과 함께 수도꼬지 수리 160건을 비롯해 샤워헤드기 설치 8건, 계량기 및 볼탑 10건, 꼭지 패킹 39건, 싱크대 꼭지 교체 29건, 누수탐사 17건, 옥내누수 점검 38건 등 301건에 달하는 무료 점검·정비활동을 벌였다.

지난해에는 애월읍 하귀리·서귀포시 영천동 등 34개 마을 384가구를 찾아 수도꼭지 수리 144건, 볼탑수리 21건, 꼭지 패킹 172건, 수도호수 수리 31건, 샤워헤드기 설치 49건, 누수탐사 26건, 옥내누수 점검 66건 등 509건의 생활민원을 해소했다.

상하수도본부는 앞으로도 상수도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해결, 급수문제를 해결하고 도정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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