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행정시에 ‘쓰레기 수거처리대책 상황실’ 설치 운영…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도 병행

제주도가 추석 연휴기간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제주도는 연휴기간 중 다량 발생하는 쓰레기의 적체와 쓰레기투기 행위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도 본청 및 행정시에 쓰레기 수거처리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상황실에서는 일일쓰레기 수거처리 상황을 파악·관리하는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행정시, 읍·면·동별로 특별기동수거처리반(47개반, 141명)을 편성, 운영한다.

이와 함께 청소차량 운행연장 및 증편운행을 통해 쓰레기를 당일 전량 수거, 조치함으로써 쓰레기 없는 명절 보내기에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명절 분위기를 틈타 환경오염물질 투기 등 불법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도 추진한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 신고전화(국번 없이 128)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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