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용 축정과장 등 축산분야 12명 대통령·장관·도지사 표창 ‘賞福’

▲ 송중용 축정과장.ⓒ제주의소리
지난해 4년10개월 만에 제주산 돼지고기 일본 수출을 재개한 공로로 송중용 제주도 축정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또 축산발전에 기요한 축산인과 관련 공무원 등 12명이 축산시책 유공자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 등 대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주도에 따르면 2009년도 축산시책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일해 축산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농가·단체 8명, 공무원 4명)이 2009년도 축산시책 유공자로 표창을 수상한다.

특히 4년10개월 만에 제주산 돼지고기의 일본수출 재개를 성사시킨 송중용 축정과장은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송 과장은 또 아시아지역 최초의 ‘가금청정지역 선포’ 등 제주산 축산물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이끄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친환경 축산시책 유공 3명, 쇠고기이력추적제 유공 2명, 축산물 안전위생 분야 1명, 가축방역 분야 2명, 동물보호복지 분야 1명, 축산시책 유공 1명, 마필산업 유공 1명 등이 장관 및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축산시책에 적극 호응해 축산분야에 헌신적으로 일한 유공자를 적극 발굴·표창함으로써 축산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통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우수농가 및 단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강화해 축산분야 모범 농가로 적극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축산시책 유공 표창 수상자 명단

▲대통령 표창=송중용 道축정과장 ▲농림수산식품장관 표창 △고봉석 봉영농장 대표 △이덕오 요한농장 대표 △제주시 청정축산과 홍숙희씨(기능8급) △양한경 제주축협 상무 △동물위생시험소 김병수씨 △道축정과 문성업씨(수의6급) △김경철 제주축협 과장 △강경훈 서귀포시축협 계장 △동물위생시험소 김진영씨(수의6급) ▲도지사 표창 △고찬희 서부팜농장 대표 △경마 해설위원 양성주씨.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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