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적통계, 2008→2009년 23만㎡ 증가…해안매립·방파제 축제

제주도의 면적이 늘고 있다. 다름 아닌 유원지 개발에 따른 공유수면 매립과 방파제 공사 등 인위적인 요인에 의한 것들이다.

제주도는 2009년말 현재 지적통계를 작성 확정한 결과, 도내 전체면적은 1848.73㎢으로 전년 1848.50㎢에 비해 23만㎡가 늘었다. 필지 수는 80만4562필지로 전년 79만9254필지 비해 5308필지가 늘어안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시별로는 제주시가 977.94㎢로서 전년 977.77㎢ 보다 17만㎡가 증가했고, 서귀포시는 870.79㎢로 전년 870.73㎢ 보다 6만㎡가 증가했다.

증가된 면적은 △이호유원지 매립 8만8000㎡ △새연교 등 서귀포외항방파제 축조 4만5000㎡ △화순항 안벽축조 3만2000㎡ △하모매립지 신규등록 3만㎡ △해안 미등록지 신규등록 3만5000㎡ 등이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