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지사, 제주어업정보통신국 방문 일본·중국 출어선 애로 청취

김태환 제주지사는 10일 오후 2시 제주어업정보통신국을 방문, 일본과 중국 EEZ에 출어한 어선들과 직접 무선 교신을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안전 조업을 당부한다.

이번 현장 청취는 최근 기관고장이나 스크류 고장 등 각종 해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데다, 일본 EEZ 안에 어선들이 조건을 위반해 나포되는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조처다.

김 지사는 이날 지난해 어업인들이 많은 노력으로 6만톤에 달하는 생산과 3470억 규모의 조수입을 올렸다는 고마움도 전할 예정이다.

또 올해 어업인들을 위해 감척사업에 50억원, 어선유류절감장비 지원에 9억원 등 163억원을 투자할 뜻도 밝힌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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